넷플릭스 뤼팽에 대한 정직한 리뷰(시즌2 가능성?)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뤼팽(Lupin)

(왼쪽)넷플릭스 뤼팽과 (오른쪽)일본 연재작 루팡3세  

 

2021년 1월 8일에 출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뤼팽입니다!

처음 봤을 때 뭔가 어색함을 느끼고 문득 생각나는 음성을 보니 오리지널 언어가 프랑스어.

네 맞습니다. 이 넷플릭스의 뤼팽(Lupin)은 프랑스 드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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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평점은?

IMDb의 스코어는 7.3포인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93퍼, 왓챠피디아 점수 평균 3.2점 입니다!

아직 넷플릭스 뤼팽을 본 사람이 많지 않아서 리뷰가 천명도 안되지만 3.2점이면 준수한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특유의 분위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점이 아주 좋았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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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Lupin) 줄거리

아르센 뤼팽의 현대적인 해석을 곁들인 넷플릭스의 뤼팽

LUPIN / 뤼팽의 줄거리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 ※여기부터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뤼팽의 줄거리-

주인공은 아산이라는 남자. 아산은 원래 부자 가정에서 프랑스로 이민을 왔어요.

아버지 바바카르는 대부호의 딸, 그 때문에 아산도 이 대부호 펠레그리니의 가족과도 친분을 쌓았습니다.

아산 부자를 걱정하는 대부호의 부인과 그 딸.

고지식하고 성실한 아버지는 주위로부터 신뢰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 어떤 사건이란, 25년 전에 이 대부호 펠레그리니가 아끼던 마리 앙투아네트 목걸이가 도난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목걸이가 있던 금고에서 당시 나온 것은 바바카르의 지문.

아산의 아버지 바바카르는 감옥행이 되었습니다. 기억나지 않는 죄를 씌운 바바카르는 항상 사건에의 관여를 부정.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바바카르는 목매달아 자살을 시도하고 말았습니다. 홀로된 아산은 의문의 후원자 덕분에 학교를 다닐 수 있고,

거기서는 나중의 단짝이 되는 벤자민이나 부인이 되는 크레일을 만납니다.

어른이 된 아산은, 없어졌음이 분명한 목걸이는 산산조각나 팔려나갔지만,

펠레그리니가 모두 환매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루브르 박물관에 목걸이가 일시적으로 전시되어 경매에 부쳐지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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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걸이만 팔면..!

맞아요, 이 목걸이를 아산은 훔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목걸이의 가치는 아주 비싸게 팔면 그것만으로 평생 살 수 있는 금액이었어요.

돈이 목적인 사람들과 손을 잡고 드디어 작전 개시.

과연 무사히 아산은 목걸이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그날 누가 이 목걸이를 훔쳐갔을까./ 아산 아버지는 왜 자살을 해야 했을까?

목걸이에 숨겨진 진짜 비밀이란. 단지 한 남자가 돈이나 지위 있는 대부호와 진실을 요구하는 싸울 수 있을까.

그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아산은 아버지께서 주신 책 '괴도 아르세느르팡'의 루팡처럼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진실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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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정직한 감상평

넷플릭스의 드라마는 보통 초반에 볼품없는 것이 많지만 본작은 1화부터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1화부터 루브르 미술관에서 강도짓을 하는 거니까 신나요.세트 같은 게 아니라 제대로 촬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원작 책을 읽지 않아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범죄 자체도 왠지 새로워요.

납치해 끌고 간 것처럼 꾸며서 사실은 납치한 장소에 감금하고 있거나, 그 기믹한 편만으로 서스펜스 영화 한 편을 만들 수 있는 느낌.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너무 스타일리쉬해서 현실에서 실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구멍 많은 계획이기도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이면 완전 범죄가 가능하겠지만 이쪽은 천재가 혼자서 재치있게 움직이니 더욱 재미있습니다.

뤼팽은 괴도이므로 강건하게 보물을 훔쳐가는 작품인가라고 생각했지만, 도둑질을 하는 것은 제1화뿐.

주인공 아산이 어린 시절 대부호의 운전기사로 일하던 아버지는 도둑의 누명을 쓰고 자작으로 위장해 살해당합니다.

아산은 복수로 아버지가 훔쳤다고 알려진 목걸이를 훔쳐내어 아버지의 죽음 진상을 알아봅니다.

그래서 도둑이라기보다는 추리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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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루팡"이라는 말을 듣고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아마 몽키펀치의 "루팡3세"잖아요.

그런데 '루팡3세'가 붙어있죠? 창작이란 걸 한 번에 알게되죠

이 드라마의 제목은 Lupin / 뤼팽 

하지만 무대는 현대고 아르센 뤼팽은 나오지 않아요. 소설에 감화된 보통사람이 보통 나쁜짓을 하는것 뿐이죠.

아르센 뤼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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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창에 비친 모습이 다르죠?

뤼팽(Lupin) 시즌2에 대해서 

이번에 나온 5화는  뤼팽 시즌1의 파트1입니다. 그래서 시즌 2 전달보다 먼저 시즌 1 파트 2가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경이 쓰이는 곳에서 종료된 파트 1이지만, 다행히도 이미 후속편이 제작중이라고 하네요(짝짝짝)

그래서 2021년 안에 릴리즈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은 영화관이 전혀 형편없었기 때문에 2021년은 기대하고 싶습니다만, 올해도 왠지 넷플릭스 신세를 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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